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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일기 18

많이 썻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다 _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번주는 굉장히 바빳습니다. 일단 첫째까지 집에 합체함으로 완전체가 된 데다가, 제가 오전에 이곳저곳 갈 일도 있었고, 첫째가 시간이 난 김에 여기저기 약속과 일정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하면 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는 너무 기뻐했고, 저는 첫째를 더욱더 사랑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한주가 지났습니다. 그 전주에도 동생의 방문으로 인해 돈을 꽤 썻는데, 그래도 동생이 왔기에 돈을 쓰는것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에도 아이와 카페데이트며, 점심식사며, 이것저것 마구마구 데이트를 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최근 취미를 붙인 게 있어서, 거기에 돈이 좀 들어갔습니다. 물론, 골프같은 고급취미는 아니라 큰~~ 돈이 들어간것은 아니지만, 저희 ..

매일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정신차리면 또 쓰면 되지요. 가계부

최근 따로 가계부에 대해서 쓰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 저는 자동으로 저장되는 가계부를 쓰고 있고, 새해가 되어서 다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https://assaaji.tistory.com/9 가정주부는 가계부로 어떤 앱을 쓸까? _ 뱅크샐러드, 위플가계부,편한가계부 안녕하세요. 재정일기를 쓰는 finance ruth 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가계부로 어떤 앱을 쓸까? 인데요. 예전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가계부에 예쁘게 글을 쓰고 영수증을 붙이시고 하면서 돈 관리를 하 assaaji.tistory.com 원래 저는 가계부 어플 3개를 사용하여 고정지출, 변동지출 그리고 생활비지출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한 1년정도 가계부를 열심히 쓰면..

상품권으로 생활하기! 경기가 좋지않아 다시 시작합니다!

아니 경기가 좋질 않습니다 ㅠㅠ 코로나때는 나빼고 다 잘사는것처럼 느껴지더니, 이제는 우리모두 다같이 다 힘들고 저 위에 소수만 잘사는것처럼 느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사실 뚜껑 탁! 까놓고 보면,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다들 짠테크하고, 아끼는 삶을 지속하기 시작하는데요, 저도 앞으로 전세이자가 너무 많이나와서, 우리는 대환대출도 불가능해서 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스벅갈때만 쓰다가 묵혀놓았던 상품권들을 꺼내서 사용해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좀 더 많이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온누리상품권, 3사 롯데, 현대, 신세계 그리고 문화상품권에 지역화폐까지 모든 상품권이고 뭐시기고 다 망라하여 아껴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보다..

출퇴근하는 직장인, 점심식사비는 어떻게 아낄 수 있을까?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아껴쓰고 저축하는 알뜰한 졸라맨.. 아.. 아니 재정일기 입니다. 요새 돈들어가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요 ㅠㅠ 금리가 마구마구 올라 정말 올라가는 금리를 부여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신랑은 할 수 없는 부분은 차치하고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구요, 저는 할 수 없는 부분을 되게끔 하자! 뭐 이런스타일입니다. 어떤 상황을 겪을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한 사람만 답이 있는것이 아니라, 항상 콜라보해서 기도하고 결정하는 일이 잘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쨋든! 저는 가정주부라 출퇴근을 하지 않지만, 조만간 일 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고, 신랑은 집에서 좀 먼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는데 식대가 나오지 않습니다. 회사 근처에 가까운 식당이 있지만, 그것마저 지금은 몸이 예전같지 ..

11월 4째주 가계부 정리

11월 4째주 가계부 정리입니다. 일단 11월 4째주에는 369.086 + 90.200원 =459.286원 을 사용하였습니다. (생활비만) 식료품 생활비 : 약 27만원 +30.760 (세븐일레븐 맥주, 간식 지역화폐) 외식,배달비 : 약 9만원 +34.000 (한정식 지역화폐) 커피 : 약 1만원 +7,800 (막내 빵 지역화폐) 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이것은 저만 사용한 금액이고, 신랑이 결재한 금액까지 합하면 더 많은 금액이 나올 듯 합니다. 와~ 한주에 먹는거랑 배달등등만 해서 거의 50만원을 넘게 썼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하하;; 역시 사람은 좀 적어야 정신을 차리나 봅니다. 재정적으로 살짝 여유로워지고 아이들도 아프고 나가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자꾸 이렇게 된 모양입니다. 상황 : 신..

예산을 초과해도 괜찮은 걸까

최근 잘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 타지역에서 살 때에는 아이셋을 키우면서 이래저래 학원도 못보내고 애들 기관에도 못보내고 저도 못나가고 신랑도 출근도 못해서 그런지 배달음식을 많이 시키고 해도 지금보다 월급이 적어도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에 신도시로 이사하면서 살짝 이상한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사용하는 비용이 굉장히 많은겁니다. 딱히 아이들 옷을 많이 사주는것도 아니고, 뭔가 호화로이 생활하는것도 같지 않은데, 이상하게 돈이 많이 듭니다. 정말 자잘하게? 많이 듭니다. 크게도 많이들고 자잘하게도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저희가 사용 가능한 금액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일단 집을 더 좋은곳으로 이사했고, 전에 살던 집은..

힘들때 뭐하세요? 내가 힘들때 무엇으로 해결하세요? 힘들때 어떻게 쓰세요?

요즘 좀 힘이듭니다. 뭐 진짜 당장 어떻게 하겠다 그런 걱정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리지만, 다른사람에 비하면 너는 행복한거야 라는 말을 때론 귀에 딱지에 앉을 정도로 듣고 살았던 저이지만, 저도 나름의 힘듬이 있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만 보면 괜히 샘이나는것의 인간의 심리인가봐요. 저도 그렇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는 없는 그런 평범한, 보통의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괜시리 씩씩한 모습을, 힘들수록 당당한 모습을 보일수록 나에게 괜시리 샘이 나고 작게든 크게든 해코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뭐 다 읊어보자니 제가 밴댕이 소갈딱지가 되는 기분이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렇다고 힘들다고 하면 기다렸다는듯이 마음의 구석진 곳으로 내모는 사람들, 뭐 어쩌라고 그러는 건지 모르..

이번주 가계부 반성하기 11월 1째주

이번주는 몸살이 났었습니다. 정말 와 몸살이 이렇게 손가락하나 까딱하기가 힘든거였나요.. 몇일동안 누워만 있었습니다. 관절이아프고, 몸이붓고, 몸이 쑤시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요~ 나이가 들었는데 날씨가 추워서그런걸까요 ~ 살이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몸에 어디가 살짝 안좋은걸까요~ 어쨋든 몸이 힘든관계로 의도치않게 배달을 좀 시켜먹었습니다. 애들 배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좀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내 몸이 소중하니까요. 1주일 많이 아프고나니 좀 낫네요 ^^ 대신 아이들이 많이 아프지 않아서 1주일간 병원은 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1주임에 감사하고, 그렇게 병원비를 많이 아꼈네요. 그리고 병원에서 링겔로 9만원정도를 이야기했는데, 안맞고 그냥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제 상태가 말이..

재정이고 나발이고 환절기는 너무 힘드네요 _ 환절기 병원비 아끼는법

일기라는것이 사실은 매일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최근 쓰던 블로그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다른 일은 하나도 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아이들이 많이 아팠습니다. 동네에 아이들도 다 아픈지 놀이터에 애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렇게 아이들이 큰 병치례를 다 하는동안, 저는 정신이 너무 없었습니다. 어느정도로 없냐면, 그냥 진짜 이러다가 나 나이들어서 치매걸리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뭔가 머리속이 복잡하고 정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원래 이러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원래 정신이 없고, 잘 까먹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약속을 여러가지로 잡는것을 좋아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을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꾸준히 하는 그 루틴까지 까먹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더 ..

절약이 쉽지 않았던 한주간,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환절기 아끼지 않으면 뭐어때? 돈아끼지 말고 내 몸을 아끼자

최근 환절기였습니다. 상품권으로 1주일 살기를 하고 있는 도중, 몸이 무리가 가기 시작하면서 상품권으로 살기를 3일차까지 하고 남은 날들은 상품권을 쓰기도하고, 현금으로 배달시켜 먹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뒤에 바로 명절이었는데요, 명절을 보내고 난 뒤, 저는 명절을 보내고 저의 감기, 그리고 줄줄이 가족이 모두 감기, 폐렴이 걸리는 바람에 힘든 한주간을 보냈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지친 상태로 병원과 집을 오가며 1주일을 보낸 뒤, 저는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계속계속 병원을 가는데 아이들3명과 저까지 병원을 오가다보니, 야금야금 가던 병원비는 꽤 큰 돈이 되어있었고, 힘들어 배달시켜먹는 비용또한 많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막냉이는 몸이 좋질 않으니 이거 먹고싶다 저거 먹고싶다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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