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스크를 벗어던지는 날이 왔습니다!!

드디어 마스크를 졸업하는 건데요~
이렇게 마스크를 졸업하니 여간 기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ㅎㅎ
물론, 바로 마스크를 벗고다닌다는 자체가 쉬운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셋에 어른둘인 5식구가 매일마다 마스크를 썼기때문에, 그 비용을 아낀다는 자체도 여간 기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미세먼지 심한날에는 종종 끼고다니겠지만, 그래도 매일 쓰고다니는것보다는 비용이 많이 절약될거라고 예상됩니다.
한번 좀 쟁여놓는다고 하면 10만원은 그냥 썼으니까요.
이제 마스크값도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는 마스크값 걱정은 덜었네요.
그런데 ;;
이게 우산장수 짚신장수 어머니의 이야기처럼 마스크만 하나 해결하니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화장품인데요 ㅠ
저는 화장이 미술입니다. 화장은 그림을 그리는것보다 어렵습니다.
차라리 그림그리기는 좋아하기라도 하지, 이건 뭐 친정엄마도 화장에 관심이 없다보니 다시 화장을 하려니 덜컥 우짜나 싶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하나하나 새로 사려면 비용이 꽤 발생할텐데..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방법은...
냉장고 파먹기처럼 화장품 파먹기?!?! 입니다. ㅋㅋㅋㅋㅋ
이게 뭔소린가하면
냉장고 파먹기 : 절약할 때 엄마들이 냉장고에 쟁여놓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것
을 냉장고 파먹기 라고 합니다.
이것처럼 집에있는 화장품을 찾아서 다시 찾아서 쓰는것을 화장품 파먹기~~ 라 해보기로 한 것이지요.
친정. 시댁, 우리집에 있는 안쓰는 모든 화장품을 다 찾아서 꺼내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머님께 받은 겔랑샘플인데요, 쓰다 안쓰다 했는데 매일 꼼꼼하게 바르고 다 써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시댁에서 받은 립스틱들입니다. 겔랑과 샤넬입니다.
샤넬은 색이 좀 진한데 어머님도 안쓰시고 하셔서 제가 일단 업어왔습니다. ㅋㅋ
친정에서 오빠에게 받은 새 핸드크림과
동생에게서 받은 아이들도 쓸 수 있는 선크림입니다.
이 외에도 친정에서 더 많이 가져왔는데 이것만 찍어보았습니다.
샘플로 받은 제품들입니다. 이것도 더 많이 있는데 요것만 찍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립밤제품들입니다.
집에있던 선크림,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등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사진 외에도 집에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집에있는 제품들 모두 모아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하나하나 정리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무조건 새로 화장품을 사기보다는 , 일단 집에 있는 제품들부터 천천히 사용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다음에는 무료로 샘플을 받거나, 화장품을 받아 아끼는 방법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마스크 벗느라 두근반 세근반 하실텐데, 저는 일단 마스크 벗는 순간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좋은 화장품 절약 방법 아신다면, 함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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