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아이들이 안아픈 적이 없어서 막 썼다고도 할 수도 없고, 잘 썼다고도 할 수도 없는 가계부의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꾸준히 기입한것은 햇수로 2년이 되어갑니다. 뭐, 직접 손으로 썼다고도 할 수도 없으니 그것을 나쁘다고도, 잘했다고도 하기는 애매하네요.
그래도 칭찬을 먹고 자라는 저는 저에게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었습니다. GOOD GIRL!!
오늘은 11월 둘째주 가계부 정리와 반성입니다.
1주만에 425,153원을 썼답니다 ! WoW!!
최근 좀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이게 막 쓰는것도 아닌것이 필요한 생필품을 계속해서 구매하고 있어요.
일단 기저귀라던지, 아이들 필요한 책이나 문제집 등등도 말입니다.
이제 좀 더 세밀하게 가계부 쓰기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내역 : 마지막이라고 믿고싶은 기저귀를 2박스에 6만원대에 구매했구요,
마트에서 장을 보는 용도로 약 15만원 정도를 생필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아이들이 아프고 가족이 모두 아팠던지라 배달음식과 외식, 간식등으로 약 15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반성 :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외식, 배달비, 간식비가 너무 많이 나온 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10만원 이하로 배달을 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시켜먹은 외식, 배달, 커피입니다.
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난 커피를 먹어도 되! 하면서 1리터 커피를 시켜먹은적이 있네요 ㅋㅋ 밖에도 못나가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잘한일 : 아무래도 아이들도 아프고, 저도 힘든 시간이었는데 고생 많이했고~ 최근 할인받는 일들이 또 괜히 귀찮아지고, 괜시리 없어보이는 것 같아서 당당하게 지역화폐,도 사용하지 못했는데, 다시 하나씩 지역화폐로 결재하고, 또한 할인받고, 적립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음이 멋집니다!
그리고 몸이 아파서 그런 것 치고는 나름 배달을 적게 시킨 듯 합니다.
이번주에도 하나하나 쓰면서 잘 반성하고 잘 기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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