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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일기 12

절약 No.5 절약을 부끄러이 여기지 말자.

최근 이사를 하고 새로운 동네에 정착했습니다. 그 전에 동네에서 살 때에는 아이들 옷도 태권도복으로 주로 그냥 입혀 보내고, 저도 그냥 있는 옷 입어가며, 그리고 최대한 싼 옷을 살 수 있는 동네임에 기뻐하고, 상품권으로 옷 구매를 주로 했었습니다. 또한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로 50원 적립을 기뻐하고, 캐시워크나 편의점 포인트를 열심히 적립했습니다. 경기지역화폐로 학원비와 배달비, 그리고 이것저것 살 수 있음에 감사헀고, 간간히 어른들이 주시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야채를 6000원정도 사고 4000원을 다시 돌려받을 때 정말 기뻣습니다. 그렇게 한푼 두분 모으고 아끼는 재미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낌으로 인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좀 힘들고 현타가 오기도 했었습니다. 이 돈 모으려고 내가 이렇..

절약 no.4 집정리

오랜만에 쓰는 절약 시리즈 입니다. 최근 이사를 하고 아이들 신학기를 맞아 이래저래 바빴어요. 오늘은 절약 중에서 집정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어릴 때 제 방에 정리를 하고 꾸미고 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결혼을 했지만 그때에도 제 집을 꾸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필요한 것만 채우는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시부모님께서 열을내어 집을 인테리어 해 주시고, 꾸며주셨지요. 집에 별 관심이 없으니 청소도 잘 몰라 우왕좌왕 실수도 많이 했었지요. 그러다가 어른들의 손이 닿지않는 타지방으로 신랑과 올라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집관리가 시작되었지요. 저는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그게 좋고 나쁘고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어른들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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