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아이들이 안아픈 적이 없어서 막 썼다고도 할 수도 없고, 잘 썼다고도 할 수도 없는 가계부의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꾸준히 기입한것은 햇수로 2년이 되어갑니다. 뭐, 직접 손으로 썼다고도 할 수도 없으니 그것을 나쁘다고도, 잘했다고도 하기는 애매하네요. 그래도 칭찬을 먹고 자라는 저는 저에게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었습니다. GOOD GIRL!! 오늘은 11월 둘째주 가계부 정리와 반성입니다. 1주만에 425,153원을 썼답니다 ! WoW!! 최근 좀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이게 막 쓰는것도 아닌것이 필요한 생필품을 계속해서 구매하고 있어요. 일단 기저귀라던지, 아이들 필요한 책이나 문제집 등등도 말입니다. 이제 좀 더 세밀하게 가계부 쓰기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