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절약 시리즈 입니다. 최근 이사를 하고 아이들 신학기를 맞아 이래저래 바빴어요. 오늘은 절약 중에서 집정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어릴 때 제 방에 정리를 하고 꾸미고 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결혼을 했지만 그때에도 제 집을 꾸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필요한 것만 채우는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시부모님께서 열을내어 집을 인테리어 해 주시고, 꾸며주셨지요. 집에 별 관심이 없으니 청소도 잘 몰라 우왕좌왕 실수도 많이 했었지요. 그러다가 어른들의 손이 닿지않는 타지방으로 신랑과 올라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집관리가 시작되었지요. 저는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그게 좋고 나쁘고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어른들 품에..